대한민국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Grey입니다.
본 사이트는 제 기술 블로그로 운영 될 예정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정리거리들과
제가 관심있어 하는 흥미거리들,
그리고 대학때 했던 정리노트들의 Web Note가 주를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서 적는 Intro가 되겠습니다.
음, 사실 블로그 개설에 대한 계획은 작년초부터 했었습니다.
…네, 2017년 1월쯤부터요. 한참이라는 표현도 모자랄 정도로 옛적이죠?
특유의 게으름이 빛을 발하고
시켜서 해야하는 회사 일들과 vs 내가 하고싶은 일들 사이에서
사춘기 아이마냥 방황하느라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고
(사실 뭐 그냥 다 변명이죠…아하하)
그 결과 1년이나 더 지난 2018년 2월, 오늘에서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본능적으로 이젠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한 거 같아요.
나라는 개발자에게 있어서,
더는 내가 하고싶은 일을 미룰 수 없다 라던가
해야하는 일들에 이안류마냥 휩쓸리고 싶지 않다던가
1단적이지않은 복합적인 이유들이 머릿방 한 구석에 자리를 잡았고 합의를 본 거죠.
‘야, 더는 안 되, 이젠 만들어, 시작해, 뭐가 됐든!‘
네, 그런 직관적 위기감에 의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음, 제가 키보드만 잡으면 좀 수다쟁이가 되는 글쟁이다보니 또 주저리주저리 한참 쓰려고 하네요.
이 포스팅은 어디까지나 Intro 니까,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기술 포스팅에서 뵐게요.